2018년 제1기 요통재활치료교실 개강식이 지난 13일 김포보건소에서 열렸다.

이번 제1기 요통재활치료교실 운영은 3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주 2회(화, 목 오전 9시~12시)운영된다.

재활치료교실에는 출석율 70%를 약속하고 등록을 한 30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는데, 최근 요통으로 시술을 받은 이, 허리 변형으로 요통을 앓고 있는 이, 과체중으로 요통을 호소하는 이 등 여러 증상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을 통한 관절의 운동범위 및 허리근육의 최대근력 측정이 이루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카드 작성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이 이루어졌다.

개강식에서는 최신 요통재활장비의 소개와 유연성과 최대근력 측정 방법 및 목적, 개인카드 사용방법, 측정 후 운동계획, 요통스트레칭 방법 및 목적 그리고 짐 볼을 이용한 허리근육 강화법 등이안내되었다.

이어, 추가적인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 매일 오후 4시30분~6시까지의 자조모임 반을 편성, 운영함으로써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희숙 보건행정과장은 “최신의 장비를 이용한 요통 재활치료교실이 개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런 훌륭한 장비가 도입 되었다 하더라도 재활치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본인의 꾸준한 출석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며, “김포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질 높은 보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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