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운양동, 풍무동 등 민원 발생 많아

지난해 교통분야 민원이 김포시 전체민원의 49.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주정차, 대중교통 관련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포시는 지난해 1년동안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전자민원 총 22,099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마쳤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은 장기동, 운양동, 풍무동, 사우동, 구래동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신도시 지역 및 신규 아파트 입주지역의 민원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5월부터 9월까지, 요일별로는 월요일과 목요일이 상대적으로 민원 발생 빈도가 높았다.

부서별 빠른 민원처리는 노인장애인과, 도시철도과, 도로관리사업소, 공원녹지과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범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혜안’의 민원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별도의 예산 없이 자체 인력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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