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장에 출사표를 올린 더불어민주당 정왕룡 예비후보가 김포시립중앙도서관 건립을 행복공약 1호로 내걸었다.

정왕룡 예비후보는 기존 사우동의 김포시민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시립중앙도서관으로 개축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또 현 중봉도서관은 건물이 낡고 접근성이 어려워 성인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오래된 시민회관은 김포시 대표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 후 개관한다는 방침이다. 정 예비후보는 노후화된 도서관들을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 디자인으로 탈바꿈시켜 김포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원도심 주민들에게 도서관 수요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전용 창의체험형 과학도서관을 특화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한강화하여 기초과학분야와 코딩·드론·3D프린터·로봇제작 등 4차산업혁명 프로그램으로 특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시립중앙도서관과 개축과 별도로 친환경적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건설될 창의 체험형 어린이 과학도서관은 신도시주민과 5개읍·면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에 신축한다.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공간, 어린이 과학관련 서적, 4차산업혁명 프로그램으로 특화한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김포시 전체 도서관을 통합관리하고 책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시 전체 도서관 관련 자료를 온라인 통합 서비스하고 전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모바일 앱을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일반 열람실을 이용할 때나 도서대출 신청·연장할 때 인터넷·모바일로 신청한다.

이뿐만 아니라 대출받고 싶은 도서가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있는 도서를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게 해주는 도서관 상호 간 배달 서비스를 더 나아가 주민센터 내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주민센터까지 배달된 도서를 받을수 있는 서비스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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