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대신 사랑의 쌀 모아 어려운 이웃 전달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회장 취임 축하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김포 관내 기관에 쌀 180kg 및 생필품을 기증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제7대 엄희원 회장 취임식에서 김포우리병원, 김포사랑아이사랑 봉사단, 고촌지역 어린이집 연합, 고촌지역 길훈어린이집, 고촌적십자봉사회, 학사모 위원회, 하늘빛 중학교 운영위원회, 김어련 법인분과, 숭실대 권옥경 교수, 칠공주 사랑하는 친구들, 스해모 회원 등이 취임 축하 쌀을 기증, 총 180kg의 쌀과 생필품이 모였다.

모여진 쌀과 생필품은 관내 복지시설인 가연마을과 우슬초 요양원, 에덴동산요양원, 제일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엄희원 회장은 “아이들을 보육하는 입장에서 소외된 아이들과 어르신, 장애우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기쁘게 쌀로 동참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함께 하고자, 제7대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취임 축하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길 기원하며,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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