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제난심포지움 견학코스에 이원난 농원 선정

전 세계 난(Orchid) 연구가들이 김포에 온다.

월곶면 문수산로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이원난이 제3차 국제난심포지움의 후원사로 선정, 오는 8일 심포지움에 참석하는 전세계 난 연구자들이 이원난 농원에 방문하게 됐다.

국제난 심포지움은 국제원예학회 난과식물 분과에서 매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학술행사로 전 세계 난(Orchid)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올해 열리는 학술대회 중 3차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데, 3차 대회 는 7일부터 9일까지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서울)에서 개최되며, 8일 견학 코스에 이원난 농원에서 1시간 가량 머무르게 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본 심포지엄에 많은 난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되며, 세계 난 연구가들의 토론을 통해 난 연구 및 산업 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원난 농원은 대지 6천평, 온실 3천평의 대규모 농원이자 2500여점의 원종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원숭이난, 다윈난, 상상력 테스트 난, 나이 43세의 박쥐난 등 희귀한 난까지 전시, 판매, 유통되고 있는 곳이다.

이원난 농원은 국내 꽃잔치 및 꽃 전시회 등에 우선적으로 초청되고 있는 우수농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청대표의 아버지 이중길 대표는 ‘한국의 난 아버지’라 불릴 정도로 난에 대해 독보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원난 농원 관련 문의는 농업회사법인 합자회사 이원난(대표 이청, 월곶면 문수산로 337 (성동리 320), 031-987-7959)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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