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대학 선정

김포대가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 기관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28일, 김포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포시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지원 협약을 실시했다.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는 시와 고용노동부의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층의 취업상담 및 알선 등 원스톱서비스 제공과 진로 및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사업은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지도 및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지원 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연계하여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30개교 대학이 선정됐는데, 그 중 김포대학이 선정됨에 따라 연간 사업비 2억원 중 국비 1억원, 시비 4천만원을 매년 지원하며 대학이 6천만원을 부담해 최대 5년간 운영된다.

한편, 김포대는 KDB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 교양과목(책임교수 : CIT융합학부 한광식 교수)으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2018학년도 1학기와 2학기에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김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재단으로부터 △창업교육자 양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창업교육 비용 지원 및 모듈별 커리큘럼 제공 △학기별 우수사례 발굴한 시상 및 연계 프로그램 지원 △학생 지원을 위한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18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대학은 4년제(22개), 2년제(3개)로 총 25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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