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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형 진로교육지원체계, 희망의 닻 올리다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 실현

 올해, 교육부에서 맞춤형 교육 및 자유학년과 연계학기의 안정적 체계 구축 지원을 강조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에서 올해 모든 시군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경기 자유학년제’ 시행 및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발표한 바 있다.

경기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과정 1년 동안 학생들이 일제식 지필평가의 부담에서 벗어나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배움 중심 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학생 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자유학년의 경험을 연계·발전시키기 위해 학교 여건에 맞게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학년을 중학교 2학년 전체, 3학년 희망교로 확대하여 올해 모든 시·군 중학교에서 전면시행하게 된다.

김포시의 청소년 진로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기반 조성”이라는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연계, 자유학년제 및 맞춤형 진로교육, 진로교육 소외지역 참여” 라는 3개 중점추진과제 안에서의 다양한 진로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진행됐던 진로교육페스티벌

지역사회 연계 자원 활용 및 지원시스템 구축

지난해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진로교육을 제공하고, 4차 산업 컨텐츠의 전문성을 확보해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자유학년제 지원 및 맞춤형 진로교육서비스 제공

올해 진로센터는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실현하고, “청소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양질의 진로체험과 진학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김포시 자유학기제 대표사업인 진로진학박람회는 전년도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교통이 편리한 김포시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개최될 예정으로 오전에는 중학교 진로박람회, 오후에는 고등학교 진학박람회로 운영된다. 
대표적인 고등학교 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꿈이룸 프로젝트”는 진로멘토와 동아리를 더욱 활성화하여 진로설계 과정의 실효성을 향상시키고, 진로활동동아리 “드림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10개의 창의융합과학 동아리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진로교육 소외지역 참여 증진 프로그램 지원

김포 내 지역 간 진로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학교 및 지역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시의 지리적 특성상 학교가 많은 한강신도시 및 사우·풍무동에 집중되었던 진로 교육 사업을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교육시스템을 확대하여, 고등학교 대상 맞춤형 진로멘토링인 “진로아카데미”와 “진로토크콘서트”등이 올해 활발하게 추진된다.
그렇다면, 올해, 김포시 청소년들이 참여할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6월, 4차 산업 체험하는 진로교육 페스티벌 개최

올해 6월 중 사우문화체육광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지역사회 함께 하는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관내의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오픈형 진로축제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과 교육, 지역사회 교육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맞춤형 진로상담, 진학전문가와의 1:1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 특성화분야 집중체험 존(3D프린팅, VR, 드론, 코딩등)을 구성,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분야, 신직업분야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한다.

9월, 4차 산업분야 특성화 체험공간 개관, 동아리 통해 실습 가능

4차 산업분야 전문 직업 체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공간이 김포중학교 별관에 마련된다.
3D 프린팅 및 체험실, SW 코딩 체험실, 드론 체험실 및 비행장, VR(가상현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인 이 특성화 체험공간은 올 9월 ‘미래로 체험관’(가칭)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 전망이다.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중학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의 협력으로 운영될 미래로 체험관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발생한 관내 학교의 유휴교실을 활용한 것으로 체험관 사용 등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8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진로센터 진로 활동 동아리 지원사업인 드림프로젝트에 참여하는 4차 산업분야 동아리 청소년들은 체험관을 활용한 실습 및 기자재 사용이 가능하다.

10월, 진로체험&진학상담 한 번에..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올해 10월 18일 김포공설운동장 및 사우문화체육광장, 실내체육관에서 진로체험과 진학상담을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김포시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는 단순 진로체험에서 벗어나 약 200여개의 진학컨설팅 부스, 직업체험부스를 동시에 운영하여 한 장소에서 ONE-STOP 진로체험과 진학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중1학년 3,700명, 고1,2학년 3,000명 가량이며 오전 중학생, 오후 고등학생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 산업 분야를 체험, 꿈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면

동아리를 통해 꿈을 실현하고, 미래 산업 분야를 체험해 보고 싶다면, ‘꿈이룸 프로젝트’와 ‘드림프로젝트’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꿈이룸 프로젝트는 토론동아리, 의료동아리, 봉사동아리 등 일반 동아리에 멘토를 지원하며, 드림프로젝트는 4차산업의 주요 분야인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자동차, 3D프린팅, 나노기술 등의 동아리에 멘토와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변화하는 전형 정보를 알기 쉽게 맞춤형으로 알고자 한다면

김포시에서는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월 무료로 ‘맞춤형 진로진학 설명회’가 개최된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난해 시작한 이 설명회는 매월 맞춤형 주제선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비교과활동과 연계한 학생부종합전형, 2월에는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살펴봤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대교협)과 김포교육전문가가 제공하는 본 설명회는 올해 16회 개최를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매월 일정 및 주제, 장소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꿈이룸프로젝트를 통해 멘토를 찾은 학생들

중2부터 고3까지 확대 지원, ‘진로 멘토링’ 찾아드려요

올해 찾아가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 연계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라 중2부터 고3까지 확대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네비게이터(중1~고3) ▲맞춤형 정규진로교육 진로아카데미(고1~고2) ▲동아리 지원사업 꿈★이룸 프로젝트 등이 있으며, 소규모(5명~15명) 학생 대상 전문직업인이 매칭되어 직업 및 전공소개, 직업체험, 진로멘토링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약 18개교 2,949명을 대상으로 151명의 직업인 멘토링이 운영되었으며, 현재 진로센터에 소속된 직업인 멘토는 대략 290명 가량이다.

소외지역 없는 진로교육

소외지역 진로체험의 지원서비스가 정규 진로교육과정 및 토크콘서트로 집중 제공된다.
정규 진로교육과정 “진로아카데미” ▲꿈을 나누는 위풍당당 “진로토크콘서트”등으로 구체화될 예정인데, 진로아카데미 참가 대상은 고1~고2이다. 현직 직업인들과의 2~3회 이상의 멘토링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3월초 학교별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며, 활동 1개월 전 직업인 멘토 배정이 이루어진다.
진로토크콘서트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객 참여형 진로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다수의 전문패널이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토크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김주현 기자  wngus2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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