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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도전은 숙명과 같은 것…지방선거 승리에 모든 노력 다할터”

- 도의원 불출마를 선언하고, 지역위원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어떻게 결심하게 됐는지 말해달라.

“우선,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해 줘서 고맙다. 지난해말 정하영 전 지역위원장이 시장출마 결심을 밝힌후 내부적으로 향후 더불어민주당 을지역위원회 운영에 관해 여러 차례 논의했다. 신생 지역위원회고 원외이다 보니 조직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정 위원장도 이 부분을 제일 염려하면서 제게 의견을 많이 물었다. 책임있는 공당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누군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상무위원들도 같은 생각으로 제게 말해 주셨다. 결국 지역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을 내렸다. 아울러, 새롭게 도전하는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줘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 김 의원의 결단에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아직은 무리라는 시선도 있다. 특히 지역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보완책은 무엇인가?

“정치인이 결단을 미루고 승부를 걸어야할 때 걸지 않으면 정치인이라 할 수 없다.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도전해야 정치가 발전하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도전과 도박은 구분해야 한다. 김포가 발전하고 민생이 나아지려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 이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야 가능하다. 당원들이 이런 절실함을 원했고 누군가 그 절실함을 이어 받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이번 선택이 도박이 아닌 도전이라 당당히 말할 수 있다. 물론, 도전이 늘 성공하지 않는다. 때론 실패하고 좌절할 수 있다. 누구도 이를 대신할 수 없다. 그래서, 정치인은 고독할 수 밖에 없다. 지역기반이 약하다는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 하지만, 우리 당에는 많은 당원들이 있다. 제가 누구보다 우선하는 분들이 우리 당원들이다. 당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많은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 오는 2020년 총선을 겨냥한 행보라는 전망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일부에서 그런 평가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너무 성급한 전망이다. 현재 지방선거 승리외에 그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 앞서 말했듯 김포를 발전시키고 민생이 나아지려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 현재는 운영위원장에 선임돼 지역위원장을 사퇴한 정 위원장을 대신해 지역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내 모든 걸 이번 지방선거 승리에 쏟고 그 결과를 당원과 시민들로부터 평가받겠다.”

- 끝으로 스스로 경기도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돌아본다면? 또한, 앞으로 각오를 말해달라.

“오는 6월 경기도의원 임기를 마친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마감짓겠다. 돌이켜 보면 지난 4년은 아쉬움이 많다. 며칠 전 행사장에서 만난 지역 경제단체장께서 김 의원이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면 앞으로 누가 김포경제 챙길 거냐며 타박을 주셨다. 지난 4년간 경제위원회에서 일하며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서민경제를 위해 의정 활동했다고 자부한다. 많은 분들이 경제만큼은 김준현이 최고라는 칭찬도 해줬다. 그렇지만, 김포지역 경제관련 현안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끝마치는 게 아닌지 나도 죄송스러울 뿐이다. 특별히 다음 의원님들께 경제현안을 이어 받아 김포 발전을 이루어 달라고 요청하겠다. 그리고, 7월 이후 김포 발전과 중소기업과 서민경제를 위한 제 역할이 무엇인지 본격적으로 찾겠다.”

안승철 기자  yasui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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