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김포소방서, 한국 가스‧전기 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김포소재 ▲관광호텔, ▲유원시설, ▲야영장등 관광사업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야영장, 유원시설, 관광호텔 점검으로 본격적인 해빙기 및 봄철 관광활성화 기간 도래 전 안전한 지역관광 환경 조성에 중점을 맞췄다.

점검단은 소방시설의 적합성 여부, 자체소방안전관리계획서 확인 및 가스‧전기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이어, 비상 시 경보설비, 피난설비 설치여부와 단계별 조치사항 적정성 여부에 대해 검토했다.

특히 재난사고 발생 대비, 비상연락망 등 연락체계 및 대피체계 매뉴얼 구축에 대한 중요성을 해당 사업체에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비상구등 대피시설에 대한 실사를 통해 장애요소를 제거하는 등 만약의 재난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관광사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가스‧전기안전공사, 소방서와의 긴밀한 연락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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