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영양 선생님, 레시피 연구 및 급식 정책 교육 등 활발한 활동

즐겁고 행복한 급식을 만들기 위한 관내 영양 선생님들의 열정이 뜨겁다. 겨울방학시즌인 1월, 영양 선생님들은 쌀을 이용한 레시피 연구 교육에도 참여하고, 학교 급식에 관한 시 정책 교육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관내 학교급식 영양선생님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학교급식 관련 시 정책에 대한 교육의 장이 열렸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재료 보관 유의사항과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자가 지켜야 할 사항, 자원봉사자 모집 및 실적시간 등록 방법에 대한 교육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영양선생님은 “그동안 식재료 검수 학부모 모집이 어려웠는데,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실적등록을 희망하는 많은 학부모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장기동에 위치한 쿠킹스튜디오에서는 올해 우리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과정이 열렸다.

김포맛집 심사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엄은경 요리연구가가 나서 ‘우리 쌀의 올바른 이해’의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참치마요덮밥, 영양계란빵 등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시연해 보였다.

이날 참여한 40여명의 관내 영양선생님들은 시연된 요리를 시식하며, 단체급식의 적용성에 대한 평가와 토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 선생님은 “단체 급식에 적용이 가능한 레시피를 함께 연구하고, 빵용 박력 쌀가루 같은 다양한 우리 쌀 가공식품 및 활용방법에 대해 토의했다. 이런 자리들을 통해 맛과 영양을 함께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전문교육은 1월 9일부터 실시, 8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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