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난다”

 

김포시
재난통신지원단장
한상철

먼저 지면을 통해 이런 과분한 칭찬을 해주신 영남향우회 김영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분은 前 김포시 방재단장이시자, 김포시재난통신지원단장이신 한상철 단장입니다. 그 분은 김포시에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에서 뵈었던 분이십니다.
특히 눈이 많이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염화칼슘을 방재단 차량에 싣고, 공무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제설 작업을 하셨습니다. 그 기억이 오래도록 남습니다.

뿐만 아니라, 칭찬받아 마땅한 일을 하고 계시면서도, 묵묵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안 가본 재난 현장이 없는 그 분은 91년도부터 김포시에서 재난 발생시, 지원 활동을 하셨습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부터 세월호 현장까지, 전국을 누비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을 돕는 한 단장님은 국내 명예의 전당에 오르신 분이기도 하십니다.

2008년 8월 김포시에 비가 많이 와, 37일간 퇴근하지 않고 봉사를 하시기도 한 봉사의 전설 같은 그 분. 계속되는 물난리에 집에 갈 수 없었다는 그 분은 진정으로 자신의 어려움은 뒷전으로 밀어두고, 이웃의 힘든 모습에 발벗고 나서는 분이십니다.
신념으로 봉사하고, 봉사가 축적돼 삶이 된 이 분, 김포시 재난통신지원단 한상철 단장님께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추천자 :  김포시청 도시주택국 김정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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