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사우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유관 및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동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1년 6개월간 동정을 수행한 제12대 박준호 사우동장은 이임사를 통해 김포의 중심지인 사우동에서 큰 일없이 잘 마무리하고 떠날 수 있게 도와준 유관 및 기관 단체장과 2만 1천여 동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사우동을 위해 도움될 일이 있으면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3대 사우동장으로 취임한 유승배 동장은 “사우동 발전과 소통을 통한 화합행정을 이끌고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사우동을 만들겠다”며 “사우동만의 장점을 통해 도심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배 동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김포시 문화예술과 문화담당, 회계과 계약관리팀장 등 시청의 주요 부서를 거쳐 2016년도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민원여권과장을 거쳐 1월 8일자 김포시 인사발령에 따라 제13대 사우동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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