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후보 발굴

1. 대선 등 다양한 정치일정의 2017년이 끝났다. 2017년에 대한 소회는?
제게 있어 지난 2017년은, 부지런히 뛴 1년이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직을 맡으며 안정된 국가재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서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한편으로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했다.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들려면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부터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집중했다. 개인적으로는 후회없이 뛰었던 한 해였기에 나름 알찬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2. 2018년 새해 소망을 말한다면?
김포 발전을 위해 지난 한 해 뛰었던 일들이 성과를 거두었으면 한다. 지난 한 해 많이 뛰었기에 많은 성과들로 보답받았으면 하는데 특히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은 꼭 실현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3. 2018년은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후보상과 전략은?
지역과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진 사람이 바람직한 후보상이라고 본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없다면 지역발전도 이룰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직은 우리당의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상황이기에 예전보다 후보군이 부족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나름 지금도 많은 분들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에서 옥석을 가려서 시민들에게 진정성을 보일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고 싶다. 올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려면 후보자들이 시민들의 마음속으로 파고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마음속으로 파고들 후보들을 뽑아서 지역과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준다면 지방선거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4. 올 한해 의정활동 성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직을 맡으며 안정된 국가재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서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다양한 입법 활동을 하며 부족한 시간 속에서도 김포를 위해서 다양한 예산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이자 성과라고 생각한다.

5.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의정활동 분야와 김포지역 현안 문제는 무엇인가?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직을 맡으면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데 특히 국민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세월호, 포항지진, 제천화재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인재(人災)를 없애고 다시는 불행한 일들이 반독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올 한해 의정활동의 핵심 목표이다.
 김포지역의 현안 문제를 꼽는다면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일 것이다. 김포지역은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로 교통수요가 또한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에 필요한 교통 시설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 교통문제로 김포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생각한다면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할 것이다.

6. 5호선 유치에 의원직을 거셨다. 현재 5호선 유치는 어느 정도 와있는지?
현재 서울시에서 용역안 발표를 1월에서 6월로 연기한 상황이다. 지방선거 전에 정치적 이슈를 만들기에 부담이 되어서 연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김포의 현실과 김포연장의 필요성을 서울시를 비롯하여 정부에도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이 잘 반영되어서 김포 연장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7. 새롭게 자유한국당 김포을지구당 위원장이 되었다. 앞으로의 운영 방안은 무엇인지?
당원을 존중하고 당원이 중심이 되는 당원협의회를 만드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싶다. 정치적 격변기에 우리 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에서 멀어져간 측면이 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당원들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이다. 먼저 당원의 마음을 추스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후 당원과 김포시민이 서로 협력하여 김포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협의체 개념인 ‘김포당’을 만들고 싶다.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도, 지금도 나의 우선순위는 김포의 발전이다.

8.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으로,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당적변경에 대한 말들이 많다. 이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은?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으로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오기까지 선택의 과정에서 가장 우선순위는 대한민국과 김포의 발전이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었다면 오히려 지지율이 높은 민주당으로 가지 않았을까 싶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면 저의 선택을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9. 김포에 처음 출마했을 때 한강평화로 등 대규모 개발공약을 많이 말씀하셨다. 그 중 개인적으로 기대치가 높았던 한강평화로가 궁금하다. 한강평화로의 추진은 지금 어느 정도인지?
한강평화로는 1조원이 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그리고 북한의 개성까지 연결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따라서 남북관계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사업이다.
지난 이명박 정부부터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시도를 하였지만 조금은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추진하기보다는 개별적으로 조금씩 시도하고 있다. 대곶해안도로 설계비 반영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조금은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개인적으로도 낙후된 5개읍면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이라고 보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

10. 마지막으로 김포 시민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원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할 수 있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늘 여러분들 곁에서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믿음직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베풀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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