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김원기씨 7년 선행에 눈길

김포시자원봉사센터 김원기씨의 붕어빵 자원봉사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08년 장애인시설과의 인연으로 매년 겨울 주말마다 장애인 시설 및 고아원 등을 순회하며 붕어빵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씨는 그 후 해마다 겨울이면 붕어빵 반죽과 팥앙금을 직접 준비하고 붕어빵을 정성껏 구워 무료로 나눠주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올 해로 7년째 붕어빵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씨는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가능한 일이라며 “몸도 마음도 움츠려드는 추운 겨울에, 작은 붕어빵에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구워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일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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