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접수방식 도입 및 광역이동지원 확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이 교통약자(장애인)의 콜택시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접수시스템을 비롯한 관제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적용하는 시스템은 기존 전화 접수방식(1899-2008)뿐 아니라 인터넷(http://ggsts.gg.go.kr),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경기도 광역이동지원 시스템), 자동응답(ARS : 1666-0420)으로도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이용신청이 가능하며 이달 15일부터 1개월간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또한 김포시를 비롯한 6개 시(수원, 고양, 시흥, 용인, 남양주, 광주)는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를 연계하는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계된 지역 간에는 한 번의 이용자 등록으로 타 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 스마트폰 등 접수방식 다양화와 광역이동지원 서비스 실시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교통편의와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통약자 분들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여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28대를 24시간 운영 중이며, 38명의 운전원이 교대근무하고 있다. 시스템 개편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031)986-9484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