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0월 25일(수) 9시 20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김경숙 회장과 한국어린이집연합회 경기지부 김옥향 회장을 만나 경기도 보육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보육환경 개선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숙 회장은 “2018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6.4% 오른 7,530원이지만, 정부 보육료 인상 적용은 당해년도 3월부터 적용하여 1,2월분 인건비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최저임금상승에 따라 정부 보육료 인상적용이 1월부터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했다.

김옥향 회장은 “일선 어린이집 운영지원 및 보육교직원에 대한 지원 정책이 일관성을 갖고 진행되어야 한다”며, “보육환경의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적극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정부 보육료 인상적용은 현장 상황에 맞게 3월이 아닌 1월부터 적용돼야한다”며, “중앙정부가 보육에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경기도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의 대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와 한국어린이집연합회가 서로 협력해 보육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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