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청소년문화의집서, “중·고생 참여율 저조”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1월22일 열었던 ‘청소년을 위한 마술공연 및 마술교육’이 초등5년 이상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
1부 마술공연(60분), 2부 마술교육(90분) 등 2시간30분간 진행된 이날 행사엔 관내 청소년 56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41명이 마술교육을 받았다.
문화의집 이지영 청소년지도사는 “학업으로 인한 긴장을 해소하고 청소년들 스스로 마술 교육을 통하여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활용하게 하기 위하여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보조금 지원으로 일반 청소년들에게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도록 하고 교육을 통한 마술재료비를 개인부담으로 하여, 소규모 공연으로 내실 있는 공연 및 교육이 이뤄졌으며 요즘 청소년들의 최대 흥미 거리인 마술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당초 중·고생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하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었으나 아쉽게도 중·고등학생의 참여율이 저조, 향후 프로그램 개설시에는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뿐 아니라 중·고생들의 이용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개설,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주 기자 jk@i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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