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데 기분을 좋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라기보다는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한 아름 번지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끔 안부를 묻고 가끔 요즘 살기가 어떠냐고 흘러가는 말처럼 건네줘도 어쩐지 부담이 없고 괜 시리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꼭~ 가진게 많아서도 아니고 무엇을 나눠줘서도 아니며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마음을 내려놓고 싶고 감춤 없이 내안의 고통까지 보여 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은 심장이 따뜻한 가 봅니다.  

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여도 내 눈물의 의미를 알아주며...보듬어 주는 한마디도 나 살아가는 세상에는 빛보다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다가가고 싶을 때 다가오도록 항상 마음을 열어 놓는 사람 그 사람이 내 가까이 있음은 나사는 세상의 보람이고 은혜입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나는 흔쾌히 나를 유쾌하게 해주는 사람 바로 당신이라 말하겠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그렇게...내 곁에 머물러 있으면서 나에겐 기분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과 마시는 차 한 잔엔 인생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고 행복의 에너지가 넘쳐흐릅니다.
당신은...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사람입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