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으로 11월 선정

김포시 상‧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지정 금고 약정기간이 금년말 종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채지인)가 15일 상․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금고 지정 신청 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10.11부터 2일간 제안서를 접수받아 11월초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제안서는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행정자치부 예규)에서 정한 평가방법에 따라 민․관위원으로 구성된 김포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한다.

올해 상하수도사업소 예산규모는 상수도 공기업 1,419억 2,215만 9,000원, 하수도 공기업 212억 2,540만 5,000원이다.

채지인 소장은 “지역 금융기관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심의를 거쳐 선정할 것”이라 전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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