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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황선웅 총장, “학교 재정 건전성 회복이 첫 번째 소임”

- 운양동 캠퍼스, 350명 수용 기숙사 및 강의동 우선 건설
- 실용음악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뷰티아트과 이전 계획

지난 4일, 김포대학교 제 8대 황선웅(66) 총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황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개인적 감사와 영광보다, 맡겨진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더 크고 무겁게 느끼며, 대학의 내실을 다지는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가장 역동적이고 창조적 에너지가 흘러 넘치는 학교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본지에서는 ‘현장중심경영 및 목표중심경영 체제를 확립’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황선웅 총장을 만나 김포대 발전 계획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황 총장과의 일문일답.

Q.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셨지만, 지역 내에서는 총장님 취임으로 인한 변화의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취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총장에 취임하면서 개인적인 감사와 영광보다도 저에게 맡겨진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더 크고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김포대학교가 처한 대내‧외적 상황이 그리 만만하지 않은데다가, 2015년부터 대학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발전계획「HOPE 2020」이 우리대학의 비전(Vision)을 담고 있는 미래청사진인데 그 것을 구현하는 것이 제 소임이기 때문입니다.

Q. 현재, 김포대 운양동 캠퍼스 부지를 확보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2캠퍼스 운영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운양동 캠퍼스는 대지 약 3,000(2998.38평)평 규모에 건평 5,000여평(4.807.33평) 건설을 예정하고 있는데, 모든 건설공사가 일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에 있습니다. 먼저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숙사 2,099평(350명 수용)과 강의동 2,707.98평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강의동의 확충공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운양동 캠퍼스에는 우선적으로 실용음악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뷰티아트과 이전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평생교육원, 외국인유학생 프로그램, 산업체위탁생 프로그램, 국내외 연구소 유치 등이 뒤따를 것입니다.

Q. 김포대학도 산적한 문제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우선 시급성이 요구되는 것으로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

A. 오늘의 대학들은 학령인구감소와 산업의 국제화,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위기 환경하에서 무한경쟁의 소용돌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우수한 교수진과 우수한 학생들이 필수조건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조건을 충족하려면 우수한 교수진과 우수한 학생들이 필수조건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조건을 충족하려면 막대한 재정적 능력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오랜 기간 동안 등록금은 동결되었지만 인전비를 비롯한 제반 비용들은 엄청나게 증가해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김포대학교는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총장으로서 수행해야 하는 제일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바로 학교재정의 건전성 회복입니다.

Q. 지역색이 짙은 김포 사회에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 강화는 필요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대한 총장님의 노하우를 묻고 싶습니다.

A. 사실 김포지역은 제게 생소합니다. 그러나 이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생각이며,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동사업에도 현재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지역의 중요 기관장님들을 만나 뵙고 학교와 지역단체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모색해 볼 예정입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구체적으로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김주현 기자

<황선웅 총장 주요 약력>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경영학석사학위 취득
미국 뉴욕대학교 재무학박사 학위 취득
미국 보스턴대학교 조교수, 중앙대학교 교수 및 사회과학대학 학장(前)
한국증권학회 회장, 한국금융학회 및 한국재무관리학회 부회장(前)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증권, 은행전문위원회 위원장직 활동(前)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 위원장(前)
지식경제부 산업표준심의회 의원(前)

김주현 기자  wngus2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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