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화와 입주자등의 보호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주요내용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 관내 아파트 단지에 배부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공동주택 단지마다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사용 부적정, 관리외 수입(잡수입) 사용 부적정, 장기수선충당금 용도 외 사용등 집행 부적정, 주택관리업자 및 각종 공사·용역업체 선정 부적정,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작성 부적정 및 공개 소홀 등 다수의 지적 사례와 함께 각종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 시 기준이 되는 국토교통부 고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과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유형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 사례집 배부를 통해 공동주택단지 스스로 그 동안의 잘못된 관행 및 문제점 등을 인식하고 자체 자정활동 등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및 효율화와 입주자등의 권익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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