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노무 관련 서비스 향상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최영일)가 지난 24일 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노무관련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노무사사무소 대표 최기일노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7월말 기준 김포시 등록 외국인주민이 1만7천742명으로 주민등록 인구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4.6%에 달하고, 7월말 기준 김포시 등록 공장의 숫자가 6천여개(2015년 12월말 기준, 제조업 8,318개)에 달하는 가운데 노무관련 분쟁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노무관련 서비스 강화의 필요에 따라 이루어졌다.

향후 양기관은 상호간 협력을 통하여 ▲ 외국인주민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상담 및 교육등의 활동 공유 ▲ 외국인주민 관련 사업 적극 동참 및 지원 ▲ 공동사업 및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의 홍보 ▲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을 협력하는데 공동 노력하게 된다.

최영일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외국인주민의 노무관련 서비스를 더욱 전문화 함으로 인해 근로자와 사업주가 함께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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