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공원·산책로에 해충퇴치기 설치

김포시보건소가 말라리아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모기 유인 해충퇴치기를 장기동 라베니체 상가 수로변을 따라 설치했다고 8월24일 전했다.

모기유인 해충퇴치기는 특수자외선램프로 모기, 날파리 등의 유해 해충을 유인·포획한 후 내부에서 분쇄·살충해 해충 잔해를 자동으로 배출하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유인 퇴치기는 계양천 산책로, 걸포 중앙공원 등에 140대가 설치돼 있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모기유인퇴치기 해충기피제함 등을 산책로 공원 등에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친환경적 방법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해 시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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