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이용하는 도민과 도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전년대비 10%이상 상승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역상담소 활용 및 이용만족도, 운영개선 건의사항 등 5개 분야에 대해 지난 6월21 ~ 7월20일까지 1개월 동안 도민과 도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민 259명,도의원 109명이 참여했다.

지역상담소 이용 만족도는 도민 90%(전년도 80%), 도의원 77.1%(전년도 66.7%)로 전년 대비 만족도는 10%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 빈도의 경우 도의원 주 1∼2회 이상(56.9%), 도민은 2회 이상 (59.7%)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이용목적으로 상담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도민 73.6%, 도의원 42.6%로 지역상담소가 도민과의 소통창구로 자리 잡고 있었으며, 기타 건의 및 불편사항으로 상담 공간·회의실 협소 및 주차불편에 대한 시설개선과 지역주민에 대한 지역상담소 홍보 강화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경기도의회 문영근 입법담당관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상담소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난 2015년 3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치·운영되어 31개 시군의 도민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 상담 등 도의회 현장형 도민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임한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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