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이 운영중인 종량제봉투 공급 대행사업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재 설립(2017.6.1.일) 후, 현금결제만 가능하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약 2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개발, 8월 초부터 카드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카드결제는 종량제봉투 판매점에서 인터넷과 스마트 폰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창에서 김포시시설관리공단(http://www.gp.or.kr)으로 접속해 팝업존에 종량제 봉투를 클릭하면 가입 절차 없이 지점별 고유번호(ID)와 비밀번호만 입력해 주문할 수 있다.
공단은 김포시내 약 720여개소의 판매소에 종량제봉투를 공급하는 과정에 카드결제를 도입함으로서 전화접수와 달리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문에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이미 개발된 웹을 통한 주문 비율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결제는 웹주문과 현장 방문 수령을 통해서만 할 수 있고, 전화주문은 종전처럼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활용사업장(989-5940)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한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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