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김포시 만들기 성과 ,평화문화 1번지 도약 힘쓸 터,남은 임기 ‘解弦更張’ 자세로

유영록 김포시장은 7월20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민선6기 3년의 재임기간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과제들의 마무리를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평화문화도시 김포 ▲대중국 전략기지 김포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 등 3대 역점시책 추진에 매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분권과 자치가 시대적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새정부의 100대 정책과제에 발맞춰 김포 평화누리 사업과 대중국 전략기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간 주요 성과로 ▲김포지하철시대 개막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망 구축 ▲ 기업하기 좋은 김포 ▲ 자연을 담은 도시환경 ▲ 평화문화 1번지 정체정 확립 등을 꼽으면서 “김포는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문화를 선도하는 평화문화 1번지로 성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와 함께 향후 1년 남은 임기의 과제로 △ 김포지하철의 완전개통 △ 균형발전을 위한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수립 △ 풍무역세권 개발 △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 2035‘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 마음을 가다듬는다) 의 자세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 질의응답에서는 시정추진에서 주민과의 소통부재, 조강하구의 개발 전략, 불법산업폐기물 방치 문제, M시티 선정부지의 적정성, 최근 한·독포럼 참석을 이유로 독일과 프랑스를 다녀온 것의 외유성 의혹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유 시장은 이에 대해 “시정에 대해 시의회에 사전 또는 사후 설명을 하고 있어 소통의 문제는 없다. M시티 부지는 개인적으로 종중 땅이지만 조상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곳이고 좌우가 개발되고 있어 입지적 문제가 없다” 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독포럼 연수에 대한 질문에는 “유네스코 담당국장을 만나 남북대치 관계상 유도를 포함한 한강하구 조강 유역의 물길 및 지리조사를 유네스코가 주관해줄 것을 요청했다” 며 의혹을 부인했다

임한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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