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양곡시장 상인회, 상인 입학생 등 50여명 참석
점포 마케팅 등 점포활성화 방안, 20회 공부할 것

 


김포시 양곡시장 상인회(회장 장현수)가 상인 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포대학 입학식을 지난 20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시용 도의원, 황순호 시의원, 봉필규 도상인연합회장, 김병화 양촌읍장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 점포대학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주관으로 양곡시장 상인회 40명을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기본학기와 심화학기로 나눠 각각 10회씩 총20회 4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점포마케팅, 점포경영, 이미지메이킹, 고객만족경영, 상품개발과 관리 등이며, RMC 코리아 우길수 주임교수를 비롯해 전문강사가 강연을 맡아 진행한다. 또한 소상인 정부지원정책, 시장 안전과 생활금융, 고객서비스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김포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양곡시장은 지난해 상인대학 과정에 이어 올해 한층 전문화된 점포대학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상인들의 마케팅, 시장 환경개선, 서비스 및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우수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점포대학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길 당부했다.

한편 장현수 회장은 “여기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지난해 상인대학에 이어 진행되는 점포대학인 만큼 명품전통시장 만들기와 전문 상인육성에 우리 모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조준기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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