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돈행 김포시 의회사무국장이 6월27일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7월 1일부로 김포신문 부사장직을 맡아 언론인으로서 지역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유영근 의장, 유영록 김포시장, 시의원, 동료공직자 및 지인 등이 참석, 유영록 시장은 공로패와 함께 3급 부이사관 승진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적을 치하했으며, 유영근 의장은 동료의원과 함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최 국장은 세무행정의 달인으로 세정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노하우를 축적하여 수년간 정부합동감사관으로 활동하였으며, 탁월한 조사기법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지난 공직자라는 평을 들어왔다.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하여 재무과 부과계장, 세무조사계장, 세정계장 등을 거쳐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였다.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의회사무과장, 대곶면장, 교육체육과장, 문화예술과장, 세정과장, 회계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 한 후 의회사무국장으로 재직했다.

최돈행 국장은 “청춘과 정열을 바쳤던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동료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언론인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역량과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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