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룡 김포시의원 사하공화국 의회 초청 1인 의정연수

러시아 연방소속 ‘사하 공화국’ 의회 초청으로 정왕룡 시의원이 수도 야쿠치아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극동과 모스크바를 잇는 중간지역인 사하공화국은 세계에서 광활한 시베리아에 걸쳐있는 국가로 세계 으뜸의 보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정왕룡 의원은 사하공화국 국회를 예방하고 올가 부의장을 만나 김포와 야쿠치아시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올가 부의장은 한국의 발전상을 격찬하며 국가의 관문역할을 한 김포시의 전략적 중요성에 관심을 표했다. 특히 최근의 정치갈등을 평화롭게 극복한 민주주의 과정에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김포시가 보건의료 기반시설 확충에 도움을 해줄 수 있는지 검토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정의원은 김포시와 야쿠치아시 간에 문화교류 협력 및 젊은이들의 상호방문 프로그램 필요성을 말하면서 백야현상이 인상 깊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정의원의 이번 사하공화국 방문은 사단법인 국제문화공연교류회(대표 양평수) 회원들과 함께 이뤄졌다. 미하일 표도르 야쿠치아 대학 총장은 정의원에게 감사패와 야쿠치아 역사백과 사전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한 답례로 정의원은 김포시 홍보책자와 문배술을 전달하며 상호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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