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순 감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것. 내가 먼저 나서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 말로는 쉬울지 모르나, 행동으로는 너무나 어려운 이 일을 오랫동안 해 오고 계신 이웃이 있다.
늘, 독거 가정과 나눔을 함께 하고 계시는 권정순 김포를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 감사가 그 분이시다.

늘 웃음과 미소로, 마을일과 봉사를 척척 해 내고 계시는 김포를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 감사이시자, 풍무동 월드 아파트 22통 통장이시다.
어떤 소속이든,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그들의 손과 발이 되도록 늘 노력하시는 권 감사님, 3년째 하고 계신 통장직에도 지치지 않고 열성적으로 마을일을 하시는가 하면, 나눔과 함께하는 봉사 역시 진심을 다하신다.
특히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일에 열성적인 권 감사는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드릴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더욱 마음을 다한다는 권 감사는 아기가 되어 버린 어르신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장 행복이라 말한다.
주 5일 내내 장애인 시설과 복지시설 독거가정을 두루 돌아보며, 통장으로서, 김사여모 감사로서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해 내고 계신 권정순 님.

자신도 힘들 때가 있지만, 힘들고 어렵게 버티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 잠시도 쉴 수 없다는 그 분.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나눌 수 있다는 권정순 감사님.
정말로 신께서 보내주신 미소 천사가 분명한 권정순 감사님께, 진심을 담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추천자 :  전용구 대한구조봉사회 김포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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