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사료관,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도의회가 지난 20일, 리모델링한 경기도의회 사료관의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한 사료관은 지방의회 변천사와 초대부터 제 9대 의회까지 의정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2000년 7월에 설치된 후, 이번에 리모델링을 거쳐 의회 1층 로비에 설치된 사료관은 1956년 초대 의회부터 역대 의회 변천 역사와 의정활동 성과를 8개 패널을 통하여 재구성하고, 초대의회 의사봉을 비롯한 제2대 의회 당선증과 신분증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의 친필(1993년) 등 총 39점의 사료물을 전시, 바닥에 설치되어 있었던 사료물을 재배치하는 과정을 거쳤다.

정 의장은 “해마다 1만명 이상이 의회를 방문한다. 특히 의회를 견학하는 학생들이나 도민들이 지방의회 변천사와 의정활동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의정활동 홍보 강화와 학생들의 교육 공간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광교신도시 새 청사에서 보다 넓은 장소로 이전할 계획으로, 경기도의회의 역사성이 있는 공문서와 사진, 의회에서 소장가치가 있는 각종 행정물품 등을 수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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