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내 건강의 원천, 

권옥순 김포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권옥순 회장

“필요한곳은 많은데 몸은 모자라”
언제나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이웃이 있다.
나눔이 건강의 비밀이자 원천이라 말씀하시는 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미래의 꿈을 보태는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미소지으시는 분.

그 분은 김포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맡고 계신 권옥순님이시다.
권 회장님은 언제나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씀하시며, 실천하고 계신다. 매주 월 화, 밀알꿈씨에서 봉사하고, 주중에 사회 복지관 봉사를 진행하시며, 금요일에는 독거어르신 사랑의 밥차도 운영하고 계신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집에 위문 공연을 가시기도 하시고, 농촌 일손도 도우시며, 다문화 가정 출산도우미도 진행하시는 등 회장님의 선행은 끝이 없다.

활동을 이어오는 동안 늘 느끼고 계신다는 것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손길은 무수히 많은데, 몸은 하나라 늘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하신다.
그런 마음으로 선행을 이어와서였을까. 21년간 무수히 많은 봉사를 진행해 오신 그 분의 마음이 통해서였는지, 2015년 봉사왕으로 선정되기도 하셨다.

더 나누지 못함을 아쉬워하시는 회장님.
언제나,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자신의 노력이 아닌, 마음을 같이 하는 회원들이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그 분.
마음에 사랑이 넘치는 회장님께 찬사의 박수와 응원의 한 마디를 전하고 싶다.

추천자 : 신경진 김포사랑모임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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