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
류성희 부천 김포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상담위원장

 

류성희 위원장

"백년을 살아보니 인생의 황금기는 60세에서 75세까지더라." 백수를 바라보시는 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말씀처럼 고희를 넘기시고도 인생의 황금기를 청춘처럼, 배움에는 열공으로, 봉사에는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

청소년과 생명사다리의 자원상담, 부천검찰지청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위원장으로 봉사하시는 류성희 선생님의 이야기다.
많은 봉사를 하시면서도, 김포시민대학 수강생으로, 병원복음전도로 활동하시며, 저녁시간은 영적시간과 건강과 취미생활을 위해 쓰시는 그 분의 하루는 25시간처럼 바쁘다.

70대 황금기를 열정적으로 보내며, 40년 교직 때보다 더 바쁘게 생활하시는 그 분의 일주일은 빈 틈이 없다.
이렇게 시간을 쪼개 쓰다보니 외손주 봐 줄 시간도 없어, 학교에 근무하는 딸에게 스스로 계모라고 미안해 하신다는 그 분은 그래도 왕성한 활동을 적극 지지해 주는 딸들이 있어 고맙다며 미안한 웃음 지으신다.
언제나 사랑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얼굴에서,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류성희 선생님.

홀트아동복지센터와 나루장학회, 김포한네연 회원으로 네팔오지띠딸마을에 학교 후원도 하고 계신다.
작은 일에도 소홀함 없이 정성을 다하는 그 분은 "댓가 없는 역지사지로, 상대방을 이해해주고 손해 보는 듯 살다보면 언젠가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더라"는 말씀을 하신다.
경기도 우수자원봉사자로도 선정된 분. 이렇게 고희를 넘기시고도 봉사에 앞장서심을 널리 알리고자 사양하심에도 불구하고 강추했다. 류성희 상담위원장님! 나이 의식하지 마시고 100세시대의 인생의 황금기를 계속 멋지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화이팅!

추천자 : 정용호 김포시평화안보특별보좌관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