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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와 한자 이야기 (38)

[농사와 한자 이야기] 38

 

(이에, 곧, 접때 내) = ㄋ(숨이 턱에 닿았다) + 丿(삐침 별, 혓바닥)
이에, 곧, 접때 내(乃)의 자원한자는 숨이 턱에 와 닿았다(ㄋ)의 부분한자와 삐침별, 혓바닥의 상형 자(丿)가 글자로 구성되었다. 숨이 차서 혀를 길게 내 놓은 상태의 글자이다. 사용 문장은 인내천(人乃天)이 있다.

(미칠, 미치다 급) =ㄋ(숨이 턱에 닿았다) + 人(사람 인, 다른 사람 인)
미칠, 미치다 급(及)의 자원한자는 숨이 턱에 닿았다(ㄋ) 부분한자와 사람 인, 다른 사람 인(人)자로 구성되었다. 사람이 뜀뛰기를 해서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숨이 턱에 닿았다. 그리고 먹은 음식이 토해낼 정도로 턱에 와 미쳤다 (닿았다)로 만들어진 글자다.
결정한 내용을 언급(言及)하니 진행에 차질 없도록 한다. 술을 많이 먹어서 급기야(及其也)는 토할 때가 되었다.
시험을 잘 보아서 장원 급제(壯元及第) 하였구나 축하한다.
신문 배달하는 곳을 신문 보급소 (普及所)라 한다.
많이 안다고 정도에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것이 과유불급 (過猶不及)이다.

(등급, 층, 수급 급) = 糸(실, 줄, 끈 사) + 及(미, 잇다, 닿다 급)
등급, 층, 수급 급(級)의 자원한자는 실, 줄, 끈 사(糸)자와 미칠, 잇다, 닿다 급(及)자로  구성되었다. 
실로 만드는 물건이 완성에 다다랐으니 품질의 급수(級數)를 고급(高級), 상급(上級), 중급(中級), 하급(下級), 저급(低級)등으로 등급(等級)을 분류한다.
군대에서는 계급(階級)을 진급(進級) 시키기 위해 근무 평가 위원회를 개최한다.
성적평가가 좋은 사람부터 승급(昇級)이 된다.

(숨 쉬다, 마시다, 빨다 흡) =口(입, 먹다, 말하다 구) + 及(미칠, 닿다, 잇다 급)
숨 쉬다, 마시다, 빨다 흡(吸)의 자원한자는 입, 먹다, 말하다 구(口)자와 미칠, 닿다, 잇다 급(及)자로 구성되었다. 입으로 숨을 쉴 때에는 뱃속까지 닿도록 해야 한다.
숨을 쉬는 것은 호흡(呼吸)이고, 담배 피우는 것은 흡연(吸煙)이다. 빨아들이는 것은 흡인(吸引)과 흡입(吸入)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흡수(吸收)이다.

(장인 공, 만들다 공) 
장인(匠人)은 물건을 만드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기술자)
공(工)자는 공장(工場), 공사(工事), 공사장(工事場), 가공(加工), 직공(職工), 공정(工程) 등에 사용된다.

(장인 장, 목수 장, 만들다 장) = 匚(상자 방) + 斤(도끼 근)
 장인 장, 목수 장, 만들다 장(匠)의 자원한자는 상자 방(匚)(연장을 담아두는 상자)과 도끼 근(斤)(도끼를 비롯한 모든 연장들)자로 구성되었다.
모든 기술자인 장인들은 물건 만드는데 필요한 연장을 갖고 있으며 연장을 보관하는 상자가 있다.
어떤 분야이든지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을 거장(巨匠)이라 하고, 자기의 뜻대로 만드는 것을 의장(意匠)이라 한다. 의장(意匠)대로 최고의 거장(巨匠)이 되기 위해서 각고의 장인(匠人)정신이 필요하다.
 

인초 한세우

한세우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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