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실천자 (주)용신플러스 이애경 대표

삶은 배움이라 했던가.
선택의 연속인 삶에서 배움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를 아는 이는 많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배움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은 더더구나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만학도의 열정을 높이 사는데, 우리 주변에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하고 계신 분이 있어 추천하고자 한다.

(주)용신플러스 이애경 대표는 경영학에 대한 배움의 열정으로 2012년 2월 경기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 2016년 8월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만학도이시다. 현재 경기대 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중소기업경영론을 강의하고 계시기도 한 이 분은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것 역시 소홀히 하지 않으신다.

2014년 1월, 김포시법원 민사소송 조정위원으로 위촉,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계시기도 하다. 2008년 1월부터 현재까지 골판지상자를 제조하는 (주)용신플러스 대표이사인 이 분의 철학은 '좋은 제품은 좋은 회사의 좋은 사람들이 만든다'는 것. 이러한 신념의 결과일까. 2013년 8월에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를 수령하였으며, 2016년 5월 중소기업주간에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셨다.

전직원 해외연수를 3년마다 1회씩 실시하며, 직원의 환갑잔치를 열어줄 정도로 가족적인 회사를 이끌어 가고 계신 그 분. 필리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놀이공원에도 함께 가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주려 정기 휴가를 내 주기도 하는 인간적인 경영인이시다.
이웃을 돌아보는 일과 나 자신을 살피는 일에도 열정적인 이애경 대표에게 칭찬과 격려의 한 마디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