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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 "낚시 하고 한우 먹으러 가요"
물고기 잡기 체험 중인 아이들



봄방학이 한창인 요즘, 개학 전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고심인 부모들이 많다.
개학 후 바빠질 아이를 보며, 2월의 마지막은 특별한 체험을 해 보러 가봐야겠다 다짐하지만, 실제 가 볼 곳을 찾아보면 이미 가 보았던 곳이거나 먼 거리에 있는 곳이 대부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울 수만 있다면, 거리쯤이야”하며 쿨하게 웃음짓고 싶지만, 주말 꽉 막힌 도로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절로 고개가 흔들어진다.
뭔가 색다른 체험에 즐겁게 식사까지 해결하고 올 수 있는 가까운 곳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고민.

이번 주 서연이가 간다에서는 부모들의 이러한 고민에 주목, 색다른 체험, 멀지 않은 거리, 즐거운 식사 3가지 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아냈다. 이번 주 서연이는, 감정동 274-11(중봉로 33번길 174)에 위치한 피싱파크 진산각에 다녀올 예정이다.

물고기 테마 파크의 ‘빙어 축제’를 아시나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낚시 체험을 한 곳으로 더 많이 알려진 그 곳.
김포시 1호 관광농원인 이 곳 진산각 피싱파크는 물고기 양식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농원으로, 메기, 철갑상어, 비단잉어, 송어, 붕어, 금붕어, 미꾸라지 등을 양식, 물고기 낚시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 파크다.

어린이 낚시, 맨손 물고기 잡기, 어항 만들기, 물고기 탁본뜨기 등 물고기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지만,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이 곳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있다.

낚시에 이용하는 지렁이를 키우고, 지렁이가 만드는 분변토를 이용한 환경체험, 고구마, 감자, 배추(김장) 등의 영농체험, 미로 체험, 계절에 따른 물놀이 체험, 얼음 썰매, 빙어 축제 등은 이 곳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경험이다.
피싱파크 진산각 황형구 대표는 현재 진산각에서 빙어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 곳 진산각에서는 2월 28일까지 빙어 축제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김포에서 느끼는 강원도 산천의 맛

신나는 체험 후, 배고파할 아이가 걱정되어 도시락을 싸야 할까, 근처에 유명한 음식점이 있을까가 고민이라면, 이제 그런 고민은 날려버려도 좋을 듯 하다.
진산각 피싱파크가 체험 후 신선한 음식을 바로 섭취할 수 있게 조성된 테마 파크이기 때문이다.

피싱파크 황 대표는 “양식한 물고기로 재미있는 체험을 해 본 후, 신선한 산천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 곳의 특징이자 장점이죠. 1급수에서만 산다는 송어회, 한 번 먹으면 불끈 힘이 솟는 한방백숙, 직접 양식하고 있어 팔딱이는 힘을 느낄 수 있는 스테미너 음식 토종메기매운탕이 이 곳의 메뉴입니다. 이 뿐 아니라, 김포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김포축산농협의 질 좋은 한우를 맛 볼 수 있고, 손수 손질하고 옛날 방식으로 조리한 국내산 냉장 돼지갈비를 선택하여 드실 수도 있죠.”

식당과 체험장이 함께 있는 이 곳에서 아이들은 체험하고, 어른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며 웃음짓는 황 대표는 이곳 피싱파크가 환경부 공식 인증서 발급이 가능한 체험교육장이기도 하다며 말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뛰어놀고, 부모들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귀농의 달인이 만든 테마 파크

진산각 피싱파크 황형구 대표는 최근 자신의 귀농 과정과 귀농 성공의 노하우를 담아 출간한 ‘달인 귀농의 법칙’(백산출판사)의 저자이기도 하다.
“1978년 귀환농으로 김포에 정착한 저는 양돈, 양식업에 이어 관광농원 피싱파크를 만들게 되었죠. 피싱파크를 설립하면서,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포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몸으로 부딪히며 여러 방법을 강구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귀농에 있어 중요한 것이 책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현재 저의 관심사는 김포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귀농을 생각하는 각기 다른 직업들을 가진 이들이 뭉치는 것입니다. 귀농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현실적이고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김주현 기자

김주현 기자  wngus2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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