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일부 철거...병목현상 해소

국도 48호선 고촌읍 신곡사거리 강화방향 좌회전차로 조정을 통해 상습정체구간이 완화됐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출·퇴근시간대 고촌·강화 양방향 진입차량으로 상습정체 된 구간으로 좌회전 대기차량의 직진차로 간섭으로 교차로 통과에 어려움이 있었고, 김포도시철도 공사로 인해 차로가 협소하여 민원이 가중되는 곳이였다.

김포경찰서는 이런 민원에 따라 중앙분리대 일부를 철거함으로 서울→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좌회전 전용차로가 40m 연장시켰으며, 기존에 300m이상 정체길이가 180m로 단축시키고 본선차로의 소통을 원활하게 했다.

이로 인해 주행속도가 26.5%로 향상되었고(28.5km/h → 36km/h)연 3억원이 절감되는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최재천 서장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정체구간해소 연구 ‧개선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진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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