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 개통될 제2외곽순환도로 검단양촌 톨게이트 모습

1조9천억 투입, 29km 4차선
인천-김포북부권 접근성 향상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통진읍 수참리)와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을 연결하는 연장 28.88km, 폭 4~6차로의 제2외곽순환로가 오는 22일 개통된다.

민간투자액 1조 742억원과 정부보조금 1,444억원, 토지보상액 7,235억원 총 1조 9,421억원이 투입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주)가 시행했으며. 김포 구간의 시설물은 IC 및 영업소 3개소, 터널 1개소, 교량 18개소이며 최근 '검단·양촌', '대곶', '서김포통진'으로 IC 명칭이 확정됐다.

유 시장은 13일 오후 제2외곽순환로 서김포통진IC(인터체인지)~청라IC 구간 등을 직접 돌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유영록 시장이 다음 달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적시 개통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제2외곽순환로 개통으로 김포와 인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시민들의 교통권 확대는 물론, 기업들의 경쟁력도 그만큼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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