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수업 봉사, 박배숙 정상 학원 원장님

                                                      추천자 : 문용선 한국청소년행복나눔 사무총장

 

우리 사회에는 학교 적응이 힘들어 떠난 아이, 기초수급과정의 자녀들 중 학교 정규 교육 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여 학습 부진을 겪고 있는 아이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 멘티를 운영하던 중에 박배숙 정상 학원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다.

박배숙 원장님은 청년 시절 사범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 교육봉사에 뜻을 두신 분이시다. 그러한 뜻을 실천하고자, 원장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봉사를 하셨다. 배움이 없어 한평생 위축감 속에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학에서 문해 교육 봉사를 하셨고, 학교 졸업 후 학원 운영을 하시면서는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무료 검정고시 과정 수업을 제공, 매 년 20여명의 아이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계시고 있다.

현재 원장님은 교육이 만드는 긍정적인 힘을 믿기에, 교육을 통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사가 되고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늘 다짐하신다.

그렇기에, (사)한국청소년행복나눔이 설립되면서 7년여의 시간 동안 자신의 바쁜 시간을 쪼개어가며 아이들에게 열정적으로 수업을 해 주셨던 것 같다. 그렇게 늘 자신의 뜻을 실천하고 있는 원장님, 이 분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된다.

원장님의 바람처럼, 원장님을 통해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현재보다 '더 나은 능력'을 갖추고 '보다 선량한 사람'이 되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들로 자라나길 기대하며, 원장님의 나눔과 봉사의 길을 응원하고 칭찬한다.

박배숙
정상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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