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용 도의원(새누리당, 김포3)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월곶면 개곡리 가뭄대비 사업(4억 5천만원)
▲포내리 마을도로 개설사업(2억 5천만원) 으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가 있어왔던 사업이다.

월곶면 개곡리 일원은 해안가지역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실정이었으나가뭄까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필요했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비 지원으로 수중펌프 설치 및 관거 정비를 통해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 용수 공급 및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내리 마을도로 개설사업은 마을도로에 지장물이 설치되어 있어 차량교행이 불가하고 인근 농민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대체도로를 개설하여 농민 및 인근 주민들의 통행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중인 김시용 도의원은 "해당 사업들은 주민들의 농업 활동 및 생활에 불편이 있어 지속적인 건의가 있어왔던 사업으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건의한 결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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