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자 : 김포대학 총동문회장 신광식

도현순 부원장

자기가 진실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이 있다. 나는 그런 사람을 김포시의원 시절부터 잘 알고 지내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도현순 김포우리병원 부원장이다. 그는 지금까지도 줄기차게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작은 그릇은 작은 사랑을 주고, 큰 그릇은 큰 사랑을 준다고 한다.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일을 하면서 남에게 큰 힘과 사랑과 용기를 주는 그녀의 일상은 얼마나 대단한 인생인가!

(도) 도전하는 그녀가 아름답다. 김포우리병원이 설립 15년 만에 경기 서북부의 종합의료기관이자 김포시의 중추적 의료지킴이로 우뚝 자리 잡은 것은 그녀의 역동적인 도전정신 때문이다. 병원 출범 때 가졌던 처음의 꿈을 이루어 가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터이고, 수많은 불안과 실수와 좌절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마음으로 진단하고 가슴으로 처방하는’ 사람을 중시하는 진료방식으로 오늘의 기적을 일구어냈다. 백두산을 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할 일은 아주 야트막한 동산부터 오르는 일이다. 그녀는 한 발 한 발 걸어서 정해진 목표를 이룰 때까지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현)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감사하는 사람이다. 그녀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을 인생의 지침으로 삼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항상 낙심하고, 쉬지 않고 원망하며, 범사에 불평하고 있는가. 과거는 역사이고 미래는 희망이며 현재(present)는 선물(present)임을 깨우치고, 어제와 내일이 아닌 오늘의 삶을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살고 있다.

(순) 순수한 시심(詩心)으로 봉사하고 베푸는 사람이다. 그녀는 건강 100세 시대의 건강사회를 위해, 의료관광 활성화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김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약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나누고 베풀고 있다.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시를 쓰는 따스한 정감으로 주변을 보살피는 도현순 부원장, 우리들이 사는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켜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는 작은 거인 도현순 부원장, 열정 하나로 ‘강물은 서로에게 스며들도록’ 또 다시 힘차게 내달리는 그녀를 여러분께 칭찬하며 갈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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