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승현 의원(수석부대표, 김포1)은 16일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경기도의회와 독도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 개시식에 참석하여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나섰다.

이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운동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주관한 행사로 2017년을 나라사랑 실천의 해로 정하고 일본대사관 앞 항의시위, 독도세미나, 소녀상 건립, 전시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승현 의원은 "일본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지 5주년이 됐지만 일본의 역사왜곡은 계속되고 있다"며 "독도와 경기도의회에 소녀상을 세워 살아있는 역사의 교육장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에 맞춰 다음달 7일부터 2인1조로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도 매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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