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자 : 김포대학 이사장 전홍건

신광식 김포대학교 총동문회장을 칭찬합니다 

추천자 : 학교법인 김포대학 이사장 전홍건 
 

영화 ‘국제 시장’의 파독 광부 황정민을 본 적 있는가. 영화에서는 따스한 느낌이었지만, 실제 파독광부로의 삶은 지금으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인간의 인내력과 체력의 한계를 시험한 어려움 그 자체였다. 그 어려운 역경을 몸소 체험한 분이 김포에 있다. 김포시의회 의장과 경기도 도의원을 역임하고 현 김포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김포시와 김포대학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신광식 회장이 주인공.

독일의 대표적인 탄광지역인 루르의 탄광에서 수직갱도 1000미터를 내려가, 수평으로 전철 20분을 타고 이동 후 다시 200미터를 내려가 하루 8시간을 일하였던 그. 팬티와 런닝, 그리고 헤드랜턴과 수통만으로 마스크도 없이 일했던 서독 파견 광부 시절, 그 분은 한국과 독일이 동일하게 전쟁 경험을 가진 국가임에도 불구, 독일과 한국의 발전 정도가 왜 이렇게 차이나나를 고민하였다고 한다.

고민 과정에서, 그 분은 결국 국가 지도자의 자질과 리더십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변한다고 생각했고, 3년 3개월의 파독광부 생활을 마치고 귀국, 고향 김포로 돌아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지방의원직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1995년 김포군의원 당선이 되었고, 김포시 의원 3선 후 시의회 의장과 도의원을 역임하게 되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항상 자신에게 ‘나는 김포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얼마나 봉사하고 있는가’를 항상 자문했다고 한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일까. 신 의장은 의원 재직당시 의정대상을 2번이나 수상한 바 있다.
언제나 공부하는 것을 즐거워하며 자신을 성장, 성숙시키는 것은 ‘꿈과 도전, 희망’이라 하는 그. 현재 김포대학교 대학평의원회 의장직도 맡아 젊은 인재의 교육과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그.

그 분의 수첩에는 만고청풍이란 글귀가 적혀 있다.
“만고에 그치지 않고 불어오는 맑은 바람, 변하지 않는 지조와 높은 교양을 갖추자”는 소망을 담은 글을 잊지 않는, 그런 신광식 총동문회장을 깊은 존경으로 칭찬합니다 .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