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 서현석
연합회 부회장(현) 더불어 민주당 김포시(갑)지역위원회 장기동 협의회장
민중가요 작곡가 윤민석씨가 작사, 작곡한 세월호 추모곡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의 가사의 일부분이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할 때가 많지만 실제 삶에 있어서는 남을 속이기 위한 거짓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하여 세계적 망신을 당한 대한민국. 하나씩 증거와 정황들이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벌어지는 거짓과 청문회를 통한 증인과 참고인들의 이어지는 거짓. 이 모든 것들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그 대답으로 촛불을 들고 광화문으로 모인다. 부모로서 여러 가지 아픔이 많겠지만, 자식을 잃은 아픔을 그 무엇으로 설명할까? 역대 정권중 이토록 무능한 정권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매주 광화문으로 가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촛불을 들고 함께 외친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생각한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구성 : 이재영 (사)김포예총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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