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수로 악취 등 지역 현안 과제 신속 해결

▲ 대곶면 시공중 사진

석정리 오랜 숙원사업이 한 공무원의 현장행정 신념으로 신속 해결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대곶면 석정리 287-2번지 일대 공장밀집지역에 거주하는 김혜자씨는 악취로 인한 불편이 있음을 면장에게 건의하여 신속 해결되었다고 김포신문에 전했다.
“악취 때문에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지요. 그런데 대곶면장에게 건의했더니, 바로 현장으로 나와서 해결을 해 주시더라구요.”

주민의 불편사항을 들은 대곶면 두춘언 면장은 그 즉시 현장으로 나와 불편사항에 대해 해결을 약속, 신속히 실천에 옮겨 노출되어 있던 퇴수로 90m를 이중관을 설치, 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석정리의 악취가 현장행정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자, 주민들은 대곶면 율생2리의 버스정류소 정보시스템의 위치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대곶면의 한 주민은 “정보시스템의 위치가 어르신들이 정보를 확인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은 위치라고 건의를 했죠. 그랬더니, 건의를 받은 다음날 즉시 시정이 되었더라고요.”

여러 차례 시에 건의하였지만 해결되지 않았던 건의들이 면을 통해 현장행정으로 해결되자 대곶면의 주민들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나섰다.
“일상의 불편이 지속되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바로 해결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

감사의 뜻을 전해 들은 두춘언 대곶면장은 “쾌적한 대곶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뛸 것을 약속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면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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