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

▲ 방명용전 봄메디 대표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라는 진리가 뼈저리게 느껴지는 이즈음이다. 리더십 부재상황에서, 죤막스웰의 다섯 단계 리더십의 의미가 유달리 와 닿는다.

막스웰에 따르면, 포지션 때문에 혹은 주변 관계형성을 통해 따르는 것은 미미한 리더십 단계이다. 기여한 공적으로 존경받게 되면 진일보된 리더십이다. 다른 사람을 키워내면, 더욱 존경받는 지도자급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최고의 지도자는 본인이 표방하는 가치와 그 인물됨으로 선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다.
사방에 이권과 당파싸움에 연연한 저급지도자들로 득실거린다. 상대비판에 올인하고, 짐을 넘기면서 거리두기에만 연연한다. 실천하는 리더십은 결여되고, 경건함을 가장하며 존경과 높임을 받으려 분투하고 있다.

이 불행한 현실이 역설적으로, 정직함, 신뢰, 겸손함, 희망 등의 귀한 가치를 높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정직에 근거한 새 시스템 구축이 이뤄지길 희망한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