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정기열 의원, 부의장 김호겸, 염동식 의원 선출

▲ 정기열 의장
▲ 김호겸 부의장
▲ 염동식 부의장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신임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기열 의원(안양4)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재석의원 127명 중 120표를 얻은 정기열 의원(더민주, 안양4)을 신임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호겸 의원(수원6)과 새누리당 염동식 의원(평택3)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도의회는 제9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단의 지난 2년간 의정활동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후반기 의장단의 의정활동에 대한 새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의장단 및 대표 이·취임식을 지난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과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날 전임 의장단·대표의원과 후임 의장단·대표의원 간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바람 등 환담을 나누었다.

정기열 후반기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윤화섭 의장님께서는 금년 1월에 취임하시어 지금까지 특유의 열정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도의회 의정기능 강화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며 "후반기에는 '자치와 분권, 연정, 경제민주화, 문화, 평화'를 기치로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화섭 전반기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지난 6개월간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의회 의정기능 강화를 위해 바삐 달려 왔다"며 "집을 짓고 나서도 떠나지 않은 꿀벌처럼 항상 의회사무처 직원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진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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