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 갑)이 지난 16일 김포시 최대 역점 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경기도 재심의 통과를 계기로 그동안 원외 위원장 시절부터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이 빛났다는 평가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김포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영상문화컨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김포시의 핵심사업으로 경기도 재심의에 2차례나 보류되면서 추진이 불투명해져 사업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재심의 통과로 사업추진이 탄력 받게 되었다.

  김두관 의원은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2007년 유치 추진 이후 9년 째 지지부진한 대표적인 김포의 밀린 숙제로 이번 재심의 통과를 위해 남경필 도지사와 도 실무진을 통해 노력한 결과 당선 후 첫 번째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해 환경부 협의와 양도세 폭탄 문제 해결에 일조한 후 이번이 시네폴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저의 세 번째 성과인데 이번 재심의 통과를 위해 함께 각고의 노력을 다 해 주신 유영록 시장님과 시청과 김포도시공사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2007년 최초 유치신청서를 제출해 2008년 사업 대상지로 김포시가 선정된 이후 산업단지 추진과정에서 1차 재심의 보류에 이어 환경부 산하 한강환경유역청 협의 및 양도세 감면 일몰, 2차 재심의 보류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김의원은 2015년 원외지역위원장 시절 환경부 차관을 만나고, 국회 기획재정위 김관영 의원을 통해 법안을 발의하는 등 시네폴리스 문제 해결에 역할을 하자, 보류된 재심의 문제에서도 김의원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았었다. 이에 김의원은 4.13 총선에서 「김포의 밀린숙제 해결」 시리즈의 하나로 ‘한강시네폴리스 경기도 재심의부터 챙기겠다’고 공약했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2차례 만나고 수차례 전화 통화를 통해 재심의 통과 협조를 요청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김의원의 공약사업추진 성과 1호로 자리 잡게 되었다.

  김의원은 상임위 원구성에서 국비 예산 전체의 최종 심의를 담당하는 기획재정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받게 되어 지역 현안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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