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다양한 생화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생화학적 요인으로는 신경 전달 물질이라 불리는 뇌 안의 물질이 감정 동의 뇌 기능과 연결되어 있고 우울증 발생에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우울증을 가진 가족 내에서 우울증이 더 잘 발생한다는 것이 있다. 그리고 환경적 요인으로는 삶에 있어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말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경제적 문제, 그리고 강한 스트레스 등이 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처럼 언제든지 걸릴 수 있는 흔한 병이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감기가 악화되면 폐렴이 될 수 있듯이 우리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질환이다. 그래서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이 되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자신이 우울증인지 진료해볼 필요가 있다.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기자명 김성엽
- 입력 2016.06.01 15:44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