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 인문학 연수 진행해

현장중심, 학생중심의 행복한 김포교육을 위해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8일 김포아트홀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교사, 중등교사 및 전문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연수를 진행했다.

김포 인문학 연수는 교사의 전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연수프로그램으로 철학, 심리학, 과학, 역사, 문학, 교육 등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교사의 내적 성장을 도모하여 행복한 교사로 학생들을 만날 때  교실혁신이 이루어질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연에 나선 고영건 교수는 "행복한 사람들은 물리적인 환경이 불행할지라도 행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관리하는 능력인 낙관성 기반으로 심리적으로 동화하는 능력인 행복메타인지를 터득하고 행동으로 설계하고 실천한다"고 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강연을 통해 행복의 기술을 배웠다"며 "매일 만나는 학생들과 심리적으로 동화하고 공감적 능력을 키워야겠다"고 다짐했다.

진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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